윤피터 선교사 March 2016

Author
jakeskim
Date
2016-04-12 16:03
Views
5213
샬롬,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님 평안하셨지요?
그분의 평안을 담아 3월 서신으로 문안드립니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희망의 방글라데시


“여러분의 삶 속에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새 생활 가운데 더욱더 새로워져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창조하신 그분의 모습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이 삶 속에서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이 점점 더 자라날 것입니다. (골 3:10; 쉬운성경)"


 저희의 삶에 새로움이 찾아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유는 비자의 전환인데요, 다카대학에서 3년간 박사과정 협력 연구원으로서 받았던 비자가 저의 학위가 마침에 따라 더 이상 연장되지 않게 된 것을 계기로 새로운 길로의 여정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비자 때문에 3.29-4.15까지 한국에 머물게 을 곧 소개드립니다.
저의 길이 새로워졌다고 해서 방글라데시가 새로워진 것은 아닙니다. 환경으로 보면 여전히 무스ㄹ림에서 개종한 기독교 목사가 살해되는 일 (며칠전 (3.22))로 정신적인 침체와, 도로에는 여전히 무질서와 먼지, 번잡함으로 육체적인 침체를 가질 이유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날마다 새로울 수 있는 이유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어렵게 하는 죄와 옛사람에 대해 죽고, 새사람이 되었기 때문 아닐까요? 이 복음이 있기 때문에, 날마다 새 희망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저희는 지난 2016년 2월이 되면서 2012년 2월에 첫발을 시작한 방글라데시 생활에 만 4년의 방글라데시 생활을 마치고 5년째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1년 언어연수를 마치고 다카대학에 인류학과 박사과정 협력 연구원으로 비자를 받고 종종 M개종자를 연구하면서 (1.연구사역) 함께 2. 능력부여 사역과 3. 주일학교 사역을 해왔습니다. 잠시 정리해보고, 최근 소식을 나누려 합니다 (정리하는 사역 보고이니 보셨던 사진도 있으실 겁니다).


첫째로 연구사역은 2015년 3월과 6월의 두 회 미국 방문을 통해 48명의 M개종자들의 사회정체성에 관해 인터뷰 하고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논문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월에 논문 디펜스를 가졌으며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2015년 12월에 Trinity를 졸업 (Intercultural Studies; Ph.D) 하였습니다. 논문을 통해 더 성경적으로, 더 현장을 이해, 소통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더 깊은 곳으로 M사회 가운데 복음운동이 펼쳐져 나갈 수 있도록 방향과 전략 수립에 사용될 것입니다. 여러 외국/현지 사역자들에게 도움 되도록 아티클을 쓰고, 선ㄱ적 돌파를 위한 전략적 연구들을 더 할 계획입니다.

둘째로, 능력부여 사역은 Empowering (Equipping) Leadership Program (ELP)으로서 네가지 E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바나바가 바울을 멘토링 했던 것을 모델로 해서, 바나바가 사울(바울)을 먼저 ①초청, 만남


​(Enter/Encounter) ②신뢰, 격려 (Entrust/Encourage) ③ 은사발휘 (Endow)를 통해 안디옥 공동체와 초대교회의 여러 교회를 ④ 세웠던 (Establish) 것을 모델로, 현지인 M개종자 기존 (혹은 잠재) 리더들과 차세대 리더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A. 현재 저는 8명의 M개종자 리더들 (이미 여러 가정교회를 이끌고 있는)의 동역자로서 이들이 성경과 사역을 잘 할 수 있고 자립할 수 있도록 코칭과 훈련을 겸하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20일-비즈니스 및 자립 세미나 (4명의 리더들과); 5월 14일-구도자 전도 세미나; 8월30일- M개종자 리더들 집 안에 안전히 예배드릴 수 있도록 4곳의 가정 및 교회 건물을 증축함 (2층 증축, 방 확장, 예배드릴 장소 세움, 교회 화장실 및 부엌 신축).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코칭. 2016년 2월19-20일. 초대교회의 가정교회 운동력과 방글라데시 현지 문화에 적합한 교회 나누었습니다. 또한 B. 젊은이 리더십 개발 및 능력부여 사역으로 2015년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격주로 두 곳에서 젊은이 리더십 모임을 가졌습니다.  다카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한 그룹과 예수 신앙이 있는 젊은이 한 그룹 (아래)과 나누었는데, 신

​앙이 있는 젊은이들이 조금 더 제가 접근하기 쉽고, 이들이 더 받아들이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장기적으로 두 그룹의 젊은이들을 함께 리더십을 개발시키는 것과 더불어 이 능력부여 사역을 위한 적절한 플랫폼 (마음이 맞는 국제/국내 NGO와 협력하여 정부등록)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주일학교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8명의 개종자 리더와 그들의 공동체 중에 4곳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주일학교 모임 (선데이 스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10일 성탄어린이축제를 시작으로 한곳에서 주일학교 사역을 시작하였으며, 2016년 1월 4-10일 한국 합동신학대학원 교수 및 학생 18명 방문을 통해 M개종자 동역자 교회에 3곳에서 주일학교를 시작 (1곳은 이미 하고 있었고, 또 한 곳은 평일에는 1학년 학교 (20-30명)와 주일학교)-총 4곳 각각 40-50명의 학생, 총 200여명) 하였습니다 (사진). 현재 거의 이들의 재정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역이 뻗어나가기 위해서, 그리고 장기적인 굳건한 자립을 위해서는 소액자본 대출과 같은 재정적인 협력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들의 주일학교 사역에 협력할 자매결연 같은 사역의 협력교회와 후원자를 붙여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투자가 필요한 중요한 사역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 기도와 동역 부탁 드립니다.


 최근 2016년 1-3월 소식들
1월. 합동신학대학원팀 방문.
이미 언급한 합동신학대학원 김학유 교수님과 신대원 선ㄱ전공자 18명이 방글라데시에 방문하였습니다. 저와 같이 일주일을 보내면서 저와 동역하는 시골의 M개종자 교회에 3곳에 다녀왔습니다. 동역하는 개종자 목회자 3명 각각이 주일학교에 대한 비전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희가 가서 한국의 주일학교의 찬양과 율동, 그리고 여러 선물들을 나눠주며 이들의 정기적인 주일학교 시작을 도왔습

​​니다. 함께하면서 느낀 것은 M개종자들 교회를 위해 많은 동역자가 필요하다는 것과 잘 준비해서 오고, 교제를 이어간다면 이들이 건실히 서가는 데 큰 힘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회가 닿으면 닿는 만큼 단기로 방문하실 교회나 공동체팀들을 초청하고 싶습니다. 주일학교를 열어주시거나 자신들의 은사대로 이들과 교제하며 가르치고 섬길 수 있습니다. 환영합니다. 오세요~*^^*꼬옥

 

 2월. M개종자들 대상 영성수련회
2월 18-20일 3일간 현지인 M개종자 리더들의 영성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이번은 말레이시아의 중국계 뿌아 목사님이 방문하셔서 성경적이고, 깊이 있게 주님과 교제하는 신앙에 대해서 나누어주셨습니다. 20명가량의 현지 리더들 중에서 저의 지방 동역자 7명도 참석하여서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집회를 다카에​서 한번 하려면 이들이 지방에서 다카로 오는 차비까지 제공해주는 문화가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의 동역자들은 스스로 차비를 어느정도 마련해서라도 함께하고 싶어하는 열망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모습이 저희랑 조금 다르지요? M배경이라 그렇습니다). 특별히 저의 7명의 동역자들 (8명 중 7명 참석)은 저와 신약성경을 보면서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에 대해 하루 동안 깊이 있는 나눔을 가졌습니다. 이들이 크게 고무되었는데요, 왜냐하면 신약의 교회나 방글라데시 M배경 교회와의 상황적 유사성이 크고, 성경을 통해서 많은 교훈과 실제적인 전략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적 원리와 현실적인 적용이 잘 이뤄지길 기도부탁 드립니다. ​또한 3월 초에 저의 M개종자 7명의 동역자들과 한 곳에 모여서 1박2일 어린이사역 세미나 (사진 위)를 가졌습니다. 글없는 책으로 전도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색깔을 통해 하나님 나라와 죄된 우리의 한계성과 복음을 소개하는 것을 배웠고, 주변 어린이들에게 복음과 주일학교로 이들을 인도하는 것들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둘러 쌓여있는 M문화권은 복음 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들이 담대함을 가지고 해 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저도 지혜롭고 담대하게 돌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중보부탁드립니다.

 3월. 비자와 사역 및 활동의 변화.
다카대 연구원 -> 에벤에셀 국제학교의 교목 및 성경, 윤리선생
1년간 더 다카대 비자 연장신청을 했는데 연구비자로 전환하라는 비자 오피스의 명령이 있었습니다. 기도하던 중 에벤에셀이라는 한국 선ㄱ사님들이 세운 국제학교에서 제게 교목 겸 윤리 선생으로 담당해줄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학교와 학부모님들은 이 부분을 담당해줄 분을 위해 꽤 오래 기도해 오셨던 것 같았습니다. 영어를 쓰는 기독교 국제학교로서의 정체성이지만 방글라데시 무슬림 선생님이 대부분이고, 반 이상이 무슬림 학생들인 학교입니다. 이들에게 참된 예수의 신앙을 품게되고, 섬김의 리더십을 가진 차세대 리더들을 길러낸다면 얼마나 중요하고 보람있는 사역이 될까요? 저는 이들도 능력부여 할랍니다. 저는 이렇게 4년간의 학생 비자로서의 신분을 마감하고 한 국제학교 (에벤에셀, 사진) 소속이​되는 고용비자로 전환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 3월말에 한국에 가서 (3.29-4.15) 보름정도 한국에 머물며 비자를 바꾸어 다시 방글라데시로 오려 합니다. 저희 부부는 3.39-4.3까지 무ㅅ림문화권에 맞는 교ㅎ개척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여러분을 만나 그간의 나눔을 갖고, 사역의 동역, 후원자도 개발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연락주세요. 짧지만 좋은 일정을 위해 기도부탁 드립니다.
 가족이야기
아이들은 오랜만에 (거의 2년 만에) 한국에 가는 것으로 들떠 있습니다. 주님이 뭘 먹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염려가 아닌 기대로 차 있습니다. 돼지갈비 매니아인 예빈이는 이번에 몸무게 좀 불려보자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면 매니아인 비전이는 짜장면, 샬롬이는 해물탕, 아내는 샤브샤브, 저는 뭐냐구요? 뷔페?~^^ 희망사항이 정말 소박?거창?하군요. 하하. 동역자 시골 결혼식 방문 (사진) 짧은 시간 방문에 목적한 바(비자)가 잘 이뤄지고, 아이들에게도 기쁨이 되고, 만남의 즐거움도 배가되는 충전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두 손을 모아주세요
첫째로, 능력부여 사역 (Empowerment Project)을 위해 중보부탁드립니다. 무슬림 개종자 리더와 공동체가 장기적으로 영적, 재정적으로 스스로 서도록 하는 게 목표인데, 의존성을 넘어 스스로 일하며 신앙생활하기 위해 소액 비즈니스를 위한 대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4명의 개종자 리더들에게 각각 30만원 가량의 대출을 하였습니다. 각각 건어물, 홍차, 야채, 송아지(또는 염소) 키우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당 30만원 가량 소규모 비즈니스 대출시 송아지 구매 혹은 시장에 물건 파는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 구좌를 30만원 (300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를 믿고 1구좌 (30만원) 혹은 몇구좌 맡겨주세요. 현재 10명에서 20명 가량의 개종자 리더들이 이런 비즈니스 대출 후원자를 찾습니다. 1년 후에는 이들이 원금도 갚고, 자립의 터를 놓을 것입니다. 후원자 혹은 1년간 대여자를 찾습니다 (제게 후원인지, 대여이신지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이들의 사진, 사업계획과 교회 자립의 비전들을 보내드리며 함께 동역하실 것입니다. 후원해주시는 동역자님의 귀한 재정이 그분의 나라를 이땅에 세워가는 놀라운 일에 귀하게 사용될 것이고, 주님의 은혜가 풍성히 넘치실 것을 확신합니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려요. 일시 후원 및 대여 가능하고요, 정기적 후원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go.missionfund.org/empowerment


둘째로, 현지 동역자들의 주일학교 사역을 위해 중보부탁드립니다. 방문해주셔서 집회, 여름성경학교 등을 열어주세요. 이 문화권에 어린이부터 키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시급한 전략입니다. 새로운 돌파가 일어날 것입니다. 주일학교 후원은 아래의 링크로 부탁드립니다. http://go.missionfund.org/sundayschool/


셋째로, 비자가 잘 발급되어 예약된 날짜에 방글라데시로 올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에벤에셀 학교 고용비자로 수속이 잘 이뤄지고, 앞으로의 학교를 통해 차세대 리더를 세우는 사역위해 기도합니다. 이 학교에서 사역함과 더불어 대학교에 강의를 알아보고, 신학교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중보부탁 드립니다.


넷째로, 차량 구입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만 4년간 차 없이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살았습니다. 가족의 불편함으로 이젠 차량의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필요와 채워짐에 인도함을 받기 원합니다. (첨부화일에 사진과 구체사항있어요)


이번 기도편지에 저희 여러 가지 사역에 대한 동참 및 후원요청을 드렸습니다. 사역비 모금을 따로 이제 시작해서 그렇고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소개드렸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역에 가속이 붙을 예정입니다. 후원링크의 첫, 초기 후원자들이 되어주세요. 기도로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기도 가운데 함께 해주시면 사역에 큰 힘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저희 연락처는 yunpeter7@gmail.com; 카톡id: yunpeter
후원은 Check가능합니다: Pay to KAFHI (memo: Bangladesh), 411 Kingston Ct., Mt Prospect, IL 6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