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피터 선교사 September 2015

Author
jakeskim
Date
2015-12-31 15:56
Views
5295

샬롬, 평안하신지요?

방글라데시에서 문안드립니다.


지난 여름 방문때 말씀나누고 잠시나마 교제하고 격려받게 되어 참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기도, 격려해주신 덕분에 논문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방글라데시로 돌아오자마자 손님을 맞이하고 바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언젠가는 라이프 크릭 교회에서도 꼭 한번 방문하셔서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저희와 같은 M사역권에 새로운 길들이 열리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방글라데시와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교회에서 협력선생으로 받아주시면 정기적으로 기도로도 중보, 협력해주시고, 격려받아 큰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9월 서신 동봉드립니다. 함께 두손 모아주세요.


사랑과 존경을 담아


윤피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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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살기 만만치 않은 나라 방글라데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행 14:22)"

샬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름 중 외출로 여러 가지 여정들을 거쳐 8월에 다시 방글라데시로 돌아온 뒤 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그래도 계속 여름입니다. 몇주동안 내리면서 낮은 지역을 물바다로 만들었던 비는 거의 사라지고, 지금은 따가운 햇볕과,  끈적끈적한 습기가 외부로의 외출을 꺼리게 합니다. 다카에 댕기모기와 환절기로 인해 아픈 사람들도 많은 시기입니다. 또한 깨끗하지 못한 거리와 환경, 그리고 열악한 평민들이 사는 동네들은 이 나라가 갈길이 아직 멀다는 생각과 더욱 발전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또한 저희가 함께 품고 키우고 교제하는 무슬림 개종자들은 아직까지 무슬림 대다수 공동체의 압력과 핍박이 있는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나라는 저희가 살았던 환경과 많이 다른 상황입니다. 이곳에서 저희의 역할은 위의 말씀대로 이들의“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권하고 이들이 자신의 종족에게 복음을 나누는데에 주인이 되도록 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이제 올 여름에 있었던 일을 차례차례 나누고자 합니다.
 트리니티 논문 통과 (Trinity Dissertation Defense)
올 여름 저는 미국 시카고에 있는 트리니티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이유는 말씀드린대로 논문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고 논문 심사 (defense)를 받기 위해서 였습니다. 제가 다카대 박사과정 연구원으로 3년간 있으면서 연구원 활동의 마무리 증명으로서, 또한 학위 후에 가르치는 사역으로서의 전환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번에 6월 중순에서 8월중순까지 2개월간 트리니티 학교가 있는 시카고 주변에 이곳저곳 머물 수 있는 곳을 옮겨다니며 저는 논문을 마무리 하였고, 8월 중순에 최종적으로 논문 심사를 통과 하였습니다. 저는 몇 가지 수정을 거친 후 12월에는 졸업을 하게 됩니다. 논문수정이나 졸업식 때문에 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해주신 여러 동역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카고에서 저희가 머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함께 하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수정 및 마무리, 졸업까지 잘 이루어 지길 기도부탁드립니다 (사진 위: 디펜스 후 논문심사 교수님들과).



 무슬림 개종자 가정교회 건축 프로젝
8월 말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한국에서 오셨습니다. 지난번에 무슬림 개종자 가정교회 건축 프로젝을 한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그 헌금을 하신 분들이 이번에 함께 헌당예배를 드리신다고 오셨습니다. 저희가 이번 하는 컨셉은 전액을 헌금해서 교회를 지어 준다는 개념과 다르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과거 이렇게 함으로 인해 좋은 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방글라데시 상황에서는 의존성이 더 늘어나고, 자신들의 교회로서의 주인의식도 줄어들어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는 제가 교제하고 성경을 가르친바 있는 4곳에 따로 교회 건물을 짓거나, 모이는 집에 층을 올려 확장하도록 재정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일들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갚을 수 있을까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들의 상환 계획들을 들어보며, 계속 제가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코칭 등으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네 곳을 한국서 헌금해주시고 오신 분들과 함께 다니며 행 11장의 안디옥 공동체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이들의 상황이 당시 안디옥에 처음 이방인 신자들이 생기는 과정과 이곳의 무슬림 개종자들이 생기는 과정과 비슷함을 나누고, 저희가 바나바와 같이 이들을 세워주려는 마음이 있음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안디옥 공동체와 같이 좋은 소문과 향기를 내며, 리더를 세워 전도자를 파송할 수도 있는, 스스로 서는 자립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들 모두는 저희들의 방문에 대해 기쁨으로 화답하고 건물을 짓거나 마무리 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였습니다.



​사진들은 각기 네 곳에서의 오프닝 예배와 장소, 먹은 간식 (과일), 릭샤 타기입니다. 이렇게 사진을 나누는 이유는 다음번에는 이 편지를 받으시는 분 여러분들도 꼭 한번 오시라고^^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도 몇 개의 대륙을 다녀봤지만 지구상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아직 예배당 건축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빈곤한 이 나라에 소수의 신자 공동체가 건강하게 서고, 장기적인 자립을 위해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이들을 위한 투자나 후원도 해주시고, 꼭 한번 방문해주세요. 소수자인 이들이 격려받고, 복음의 주체가 되어 살게 될 날을 기대토록요. 이런 참여가 여러분의 삶 또한 바꿀 수 있습니다.
* 오시면 하실 수 있는 일: 어린이 성경학교, 영어교실,의료, 장기 자립위한 M개종자 리더들 위한 비즈니스 특강, 코칭 및 투자, 성경 묵상 세미나 및 건강한 교회 만들기 세미나, 이곳 대학생들과의 교제 및 리더십 특강. 그리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 배워가시며 다카 관광 (릭샤 타기 등등) 등 많은 것들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개종자 리더들의 개척과 양육, 자립에 대한 코칭, 멘토링을 할 예정입니다. 비공식적으로도 만나지만 특별히 1-2달에 한번씩 1박2일간 깊은 교제
와 중보의 시간을 가지며, 돌파구를 찾고, 말씀과 간증을 나누고, 능력부여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이들이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중보부탁드립니다.

글로벌 젊은이 리더십 클럽 (Global Youth Leadership Club: GYLC)
작년에 시작한 다카대학생을 중심으로한 GYCL가 잠시동안 활동을 못하고 있다가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모여서 좋은 시간을 가지려고 했는데, 학교에서 멀어서 학교에 있는 제 연구실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7명이 함께 이 나라의 건강한 리더십의 필요성과, 지배하는 리더가 아닌 섬김의 리더십, 그리고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리더십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학생들은 저마다 공감하며 자신의 참여의사를 다시금 다지며 앞으로의 모임을 계획하였습니다. 모임 후 참석하고 싶었으나 시험 때문에 못 한 이들을 기숙사로 가서 심방하며 (사진 위) 교제도 나누었습니다. 이들을 통해 방글라데시에도 새 날이 올 수 있도록, 그리고 이들이 점차 참된 진리를 만나도록 중보부탁드립니다.

가족이야기
저희는 미국에서 두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무사히 방글라데시로 돌아왔습니다. 둘째인 비전이가 미국에서 환경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얼굴 근육을 계속 움직입니다. 마치 틱 같이 느껴집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아 고쳐지고, 좋은 습관들이 생기도록



​기도 부탁 드려요.

두 손을 모아주세요
첫째로, 논문 심사를 통과하고, 미국에서의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최종 수정까지 잘 마무리하여, 앞으로도 계속 이 연구하는 실천자로서의 삶을 위해 중보부탁드립니다.
둘째로, 사역을 위해 중보 부탁드립니다. 능력부여 사역 (Empowerment Project)으로서의 무슬림 개종자 리더와 공동체가 스스로 서도록 능력을 부여하는 사역과 다카대 중심으로 한 글로벌 리더십 클럽을 통한 사역에 그분의 부으심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10.5-8까지 4일간 합숙하며 M개종자 신학교에서 선ㄱ에 대한 집중강의를 부탁받았습니다. 방글라로 잘 가르칠 수 있도록 중보부탁드립니다.
셋째로, 차량구입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방글라에서 차량은 사실 있어도 고민, 없어도 고민입니다. 그러나 가족의 불편함으로 올해 안에 적당한 차의 구입을 바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능력부여(개종자&대학생) 사역에도 적절히 사용될 것입니다.
넷째로, 내년의 비자에 대한 고민입니다. 다카대학의 연구원 비자를 한 번 더 연장해야할지 (3년이 마쳤는데 연장할 수 있을지), 아니면 비자 타입을 바꾸어 NGO로 들어가 젊은이 개발 책임자로 섬길지 고민입니다. 특히 비자 타입을 NGO일하는 N으로 바꾸게 되면 한국에 다녀와야하고 절차가 더 까다롭게 됩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지요. 여러모로 고민이 됩니다. 이 모든 과정에 그분의 인도하심이 있길 중보부탁드립니다.
마지막, 학위를 곧 받게 되는데, 내년부터는 어떤 모양으로든 방글라데시 대학에서 가르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중보부탁드립니다. 이나라에도 줄을 서 있는 인력이 많기에 외국인에게 기회가 오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의 커리어가 이런 기독교 종교 쪽이라 쉽지 않은데 어느 모양으로든 신학교 보다는 일반 대학 쪽에서 가르치는 포지션을 얻도록 중보부탁드립니다. 그분 안에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후원은: http://www.MissionFund.org/a.asp?a=yunpeter
위의 미션펀드(링크)나 Check 가능합니다: Pay to KAFHI (memo:Bangladesh). 411 Kingston Ct., Mt Prospect, IL 60056. 능력부여사역(Empowerment Project)를 위한 무ㅅ림개종자의 자립사역, 다카대 리더십장학 별도후원가능합니다♥